2023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 /한국 선수 기록 확인/ 탈락위기의 타이거 우즈/ LIV vs PGA
**1라운드에서 2언더파 공동 17위로 순항 중인 김주형**
버디 2개, 이글하나, 더블보기 하나로 2언더파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공동 17위로 마친 김주형.
경기를 시작하며 1번 홀과 2번 홀에서 버디를 하며 순조롭게 마스터스를 시작한 김주형은 13번 홀에서 중거리 퍼팅을 성공하며 이 글을 잡았습니다. 순조로운 경기를 진행하던 경기 흐름은 15번 홀 벙커에서 친 세 번째 샷이 그린에 안착 후 경사면을 따라 굴러내려 물에 빠지게 되면서 더블보기로 이어졌고 순 식간에 두타를 잃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까지 타수를 지켜내면서 9명이 포진해 있는 공동 17위에 안착하며 1위와는 5타 차이로 2라운드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2022년)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Shriners Children's Open)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김주형은 2023년 Sentry Tournament of Champions에서 공동 5위, 아메리칸 익스프래스(The American Express)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한국 선수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의 기록**
2022-2023 시즌에 4번의 탑 10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임성재는 보기 두 개 버디 3개를 하며 1언더파 공동 26위로, 는 2023년 1월에 열린 소니 오픈인 하와이(Sony Open in Hawaii)에서 1위를 기록을 가지고 있는 김시우 1오버 파로 공동 45위에 머물러 있으며 이경훈 선수는 2 오버 파로 공동 54위를 기록 중입니다.
**2023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 한국 선수 경기 결과 확인하기**
| POS | 이름 | TOTAL | 1R |
| T17 | 김주형 Tom Kim |
-2 | 70 |
| T26 | 임성재 Sungjae Im |
-1 | 71 |
| T45 | 김시우 Si Woo Kim |
+1 | 73 |
| T54 | 이경훈 K.H. Lee |
+2 | 74 |
** 마스터스 탈락위기의 타이거 우즈**
1997년, 2001,2002년, 2005년, 2019년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기록한바 있는 타이거 우즈는 올해 마스터스에 탈락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1라운드에서 5개의 보기에 3개의 버디만 잡아 낸 채 경기를 마친 타이거 우즈는 2 오버 파로 공동 54위에 올랐습니다.
**LIV vs PGA**
마스터스는 US오픈, 디 오픈, PGA 챔피언십과 함께 PGA에서 메이저 대회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리브에 출전한 선수들이 일반 PGA경기에는 참가할 수 없지만 메이저 대회에는 참가할 수 있어 이번 마스터스에는 참가 자격이 되는 18명의 리브 리그 선수들이 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리브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함에 따라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골프 관계자들은 LIV vs PGA의구도에 관심을 가졌으며 1라운드에서는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3명의 선수가 7언더파로 1라운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LIV로 이적해 경기를 뛰고 있는 브룩스 켑카가 공동 1위에 포진된 어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빅토르호 브란트,존람, 브룩스 켑카가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브룩스 켑카는 지난주 끝난 LIV 올랜도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리브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로 다음 라운드에서의 대결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마스터스 토너먼트 경기 결과 **
Masters Tournament 2023 Leaderboard - PGA TOUR
PGA TOUR Live Leaderboard 2023 Masters Tournament, Augusta
www.pgatour.com
**마스터스 2라운드는 악천후 30분 앞당겨서 진행할 예정**
마스터스 2라운드 티타임이 악천후의 위협 때문에 30분 앞당겨진 오전 7시 30분(현지 시각)에 시작될 것이라고 주최 측에서 발표한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 오전에는 소나기가 내릴 확률이 40%인데요, 오후에는 오후 2~5시 사이에 산발적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등 비가 내릴 확률이 70%로 높아졌다고 예고했습니다. 또한 오후 3시 이후에는 바람이 불겠고, 금요일 오후에는 한랭 전선이 조지아 중부에 도착하면서 북동쪽에서 돌풍이 시속 25마일까지 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2라운드는 악천후와의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